블랭크코퍼레이션, 흑자전환 성공…영업이익 14억 기록 > news

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블랭크코퍼레이션블랭크코퍼레이션블랭크코퍼레이션

news

[언론보도]

블랭크코퍼레이션, 흑자전환 성공…영업이익 14억 기록

2024.04.08

-

본문

    멀티레이블 체제로의 시스템 전환

    뷰티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박차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지난 해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 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833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한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앞서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경쟁 심화와 광고비 증가 등으로 2021년 1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블랭크코퍼레이션은 턴어라운드를 위한 비용 효율화 및 사업 재정비와 함께 멀티 레이블 체제로의 시스템 전환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장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브랜드는 매각을 진행했다.

100억원대 매출규모인 '아르르'를 비롯해 엘바테게브, 패리티 등 총 5개의 브랜드를 매각한 여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매출원가는 전년대비 19%, 변동비는 31% 감소하는 등 사업구조 효율화에 성공했다.

특히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멀티레이블 체제인 패션자회사와 IP자회사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패션자회사의 경우 설립 3년 만에 매출 110억원과 영업이익 26억을 기록했고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영차컴퍼니는 23년 론칭한 감도 높은 IP 전문 브랜드 노빅딜의 매출이 단기간 4배 성장하며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올해 뷰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IP커머스 또한 확장한다.

디즈니, 유니버셜코리아, 롯데, 쿠키런 등 국내외 유수의 IP홀더들과 협업을 진행한 국내 최고의 IP전문가 그룹 영차컴퍼니를 통해 글로벌 대형 IP홀더들과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작년은 수익성 최적화를 위한 사업 효율화와 동시에 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 및 멀티 레이블 체제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한 해였다"며 "

올해는 뷰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멀티 브랜드들을 글로벌 중심으로 확장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인 IP커머스로 성장과 이익을 모두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